(9/15) 갑자기 왜 이런다냐! 임신 5~6주경 그렇게 첫 병원 검사를 받고, 이젠 정말 임신이구나, 하는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귀가했던 9/14 (월).근무중이었던 오빠가 귀가하기를 기다리며, 집에서 된장찌개를 끓이고 삼겹살 구이 준비를 했던 것 같다.-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왠지 모를 답답함과 멀미 증세가 약간 있기도 했지 - 오빠가 도착하기를 기다려 허겁지겁 준비한 음식을 먹고,양가에도 간단하게 소식을 전하고 (좀 더 정확한건 나중에 큰 병원 가보고 또 말씀드릴게요~ 했던 듯)왜인지 모르게 무거운 마음 탓이었는지 심란한 기분 탓이었는지 모르겠지만..... 밤부터 소화불량 / 급체기미가 보이더니 새벽에 복통호소 + 구토.. 나이 먹고서 토하는 경험이 그리 많지가 않은데 왜 때문에 갑자기 이러는 거야! ㅠㅠ 새벽에는 진.. 더보기 이전 1 ··· 4 5 6 7 8 9 10 ··· 48 다음